▲ 제공|IHQ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언니가 쏜다!' 강유미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에서는 코미디언 강유미가 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강유미는 "아침 9시에 술을 마시는 기분이 어떨지 궁금했다"고 '언니가 쏜다!' 출연 이유를 밝힌다. 이어 '20년 절친' 안영미의 첫인상에 대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좀 더 왕성한 돌아이 끼가 있었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안영미는 "강유미는 조용했다. 그땐 덧니가 있어서 정말 귀여웠다"고 회상한다. 이어 "다른 동기들이 나와 개그를 같이 안 짜려고 했는데 강유미가 어느 날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묻더라. 거기에서 이미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 이후로 내가 강유미 옆에 딱 붙어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현재 결혼 3년 차인 강유미는 "남편과는 철저한 결혼 활동을 통해 만났다. 임신이 가능하고 건강한 경제 활동이 가능한 남성분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고 밝힌다. 이어 "난 '인만추(인위적인 만남을 추구)'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여 흥미를 높인다.

또한 강유미는 "6개월 정도 연애한 후 결혼했다"며 남편에게 받은 깜짝 프러포즈에 대해 이야기해 3MC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언니가 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IHQ, 드라맥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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