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카카오TV’,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선수단과 팬들간 특별한 만남을 추진한다.

구단은 비 시즌 기간 선수단과 팬들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비대면 팬미팅인 ‘라이징스타 온택트 팬미팅’을 마련했다.

‘카카오TV’에서 진행하는 26일 팬미팅에는 ‘라이징 스타 스페셜 에디션’의 대상 선수들인 추재현, 최준용, 김진욱, 나승엽이 참석한다. 선수들은 라이징 스타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한 팬들과 ‘카카오TV’ 내 라이브 채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2022년 공식 오픈을 앞둔 메타버스 ‘G-UNIVERSE’를 통해서도 팬미팅 시청이 가능하다. 직접 댓글로 참여할 수는 없지만 메타버스 내에서 다른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직구장 모습을 구현한 메타버스 ‘G-UNIVERSE’는 팬미팅 행사 당일 사직야구장, 그라운드, 클럽하우스, 더그아웃 등의 맵이 선 공개된다. 메타버스와 맵 내에 마련될 다양한 이벤트를 먼저 체험하고 싶은 팬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롯데자이언츠 통합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구단은 현재 구축 중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팬들에게 보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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