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KBS2 환경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는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는 공효진, 전혜진과 함께 자전거로 죽도를 라이딩한다. 이천희는 "혜진아 조심해', "혜진아 조심해야지"라며 귀여운 잔소리를 끊임없이 건네 눈길을 끈다.

어린아이처럼 신난 전혜진의 자전거 운전 실력에 이천희는 쉬지 않고 좌우를 왔다 갔다 오가며 아내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가 이어지자 전혜진은 평소 좋아하는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며 그루 소비를 걱정한다. 이에 이천희는 "먹어. 내가 사줄게"라며 아낌없이 질러주는 통 큰 남편의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심부름은 물론 반려견 배변도 스스럼없이 치우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집안일을 도맡아 해 세심한 배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이천희는 전혜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아내의 말마다 리액션해주는가 하면 말하지 않아도 척척 들어맞는 일심동체 호흡을 발휘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오늘부터 무해하게'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