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탁구 신동' 신유빈(17, 대한항공)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2021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다.
총 11명의 국가 대표 팀 선수들은 토너먼트 맞대결에 나서게 된다. 이번 대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 됐다.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서효원의 동생인 서효영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은 남녀 단식 128강, 복식 64강부터 시작해 예선 없이 바로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단 한 경기만 패해도 바로 탈락이다. 또한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중국, 독일, 일본 등 강팀들이 총출동해 한층 수준 높은 경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상수, 안재현, 장우진, 임종훈, 황민하, 조대성 등 6명의 남자 선수와 신유빈, 서효원, 전지희, 이시온, 최효주 등 5명의 여자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 복식에는 장우진-임종훈, 안재현-조대성 조가 출전하고, 여자 복식은 전지희-신유빈, 이시온-최효주가 팀을 이룬다. 장우진-전지희, 조대성-신유빈은 혼합 복식 부문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신유빈은 지난 10월 아시아 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전지희와 21년 만에 금메달을 합작했다.
또한 여자 단식에서는 한국 선수로는 53년만에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신유빈은 출국 인터뷰에서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단식에서도 최대한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유빈은 24일 열린 여자 단식 첫 경기서 도쿄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수와이얌미니(홍콩)를 4-0(11-8 11-7 11-6 11-3)으로 완파했다.
2회전(64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사라 드뉘트(룩셈부르크, 세계 랭킹 79위)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한편 신유빈을 비롯한 한국 탁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 파이널은 25일에도 계속된다.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나우(SPOTV NOW)는 25일 오전부터 이 대회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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