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 출처| 나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나비가 놀라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25일 자신의 SNS에 "출산 후에 죽어도 안 들어가던 청바지가 드디어 맞다"고 몰라보게 늘씬해진 몸매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나비는 민소매와 청바지를 입고 늘씬한 보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2달 만에 10kg를 감량한 후 환골탈태한 나비의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비는 반쪽이 된 팔 라인과 다리 라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거의 2년 만에 청바지 입는 것 같다. 평생 임산부나 남편 박스티 입는 줄 알았는데"라며 "두 달 동안 관리 열심히 받았더니 벌써 10kg나 빠졌다"고 자랑했다. 

나비는 "한참 살이 쪘을 때는 옷이 안 맞으니까 이 옷들을 다 버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10kg 감량 후 출산 전에 입었던 옷들이 드디어 맞고 있다. 청바지도 임신중에는 배가 나오다 보니 못 입었고 출산 후에는 불어난 체중 때문에 힙에서 막혀서 못 입었는데 2년 만에 드디어 청바지도 입게 됐다"며 체중 감량 후 변화된 모습에 만족감을 전했다.

주변에서 얼굴 라인이 브이라인으로 변해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나비는 "10kg이 빠지니 턱 라인이 살아나면서 쇄골까지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얼굴에 레이저 했냐 리프팅 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라며 "전혀 의술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임신과 출산으로 잃어버렸던 브이라인도 쇄골도 되찾아 가고 있다"고 했다.

나비는 목표 체중까지 열심히 다이어트한 후 아기와 함께 화보 촬영을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 나비. 출처|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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