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24 to 25' 티저 영상을 공개한 스트레이 키즈.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스트레이 키즈가 새 싱글 '크리스마스 이블' 수록곡 '24 to 25' 티저 영상에서 로맨틱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영상 '스트레이 키즈 <크리스마스 이블> 언베일 : 트랙 "24 투 25"'를 게재했다. '언베일 : 트랙'은 새 음반 수록곡 중 일부를 선공개하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로, 멤버들의 따뜻한 음색이 강조돼 팬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공개된 이번 영상은 스노우볼, 리스, 크리스마스 트리 등 파티 소품이 가득한 공간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서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여덟 멤버의 모습이 담겨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다 같이 창밖에 내리는 하얀 눈을 바라보는 장면은 한 편의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를 떠올리게 했고,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팬덤명)가 함께 할 특별한 연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잔잔한 기타 사운드 위 "특별한 이 시간 너랑은 언제나 디셈버 25 유어 마이 캐럴", "소중한 이 시간 너랑은 언제나 24 to 25 베이브 저스트 스테이 위드 미"와 같은 달달한 가사로 감수성을 높였다.

'24 to 25'는 12월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가사 "스테이 포 크리스마스"로 '함께 있어 달라'는 뜻과 '스테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곡'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표현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크리스마스 악동'을 테마로 삼은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은 '크리스마스이브'(Christmas Eve)에 알파벳 'L'을 더해 앨범명을 지었다. 더블 타이틀곡 '크리스마스 이블'(Christmas EveL)과 '윈터 폴스'를 비롯해 '24 to 25', 정규 2집 '노이지' 수록곡 '도미노' 영어 버전 음원이 수록된다. 신보 역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가 전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개성을 높였고, 이어어택, 핫소스 등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겨울 시즌송을 감상할 수 있는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음반 '크리스마스 이블'은 11월 29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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