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와이프' 공식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가 배우 및 스태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

KBS1 저녁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측은 26일 "배우 및 스태프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있다. 이에 따라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국가대표 와이프' 1회에서 40회까지의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국가대표 와이프'에 참여하고 있는 배우 윤다영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은 곧바로 촬영을 중단하고 검사를 진행했으나 이 확진의 여파가 계속 지속되는 모양새다.

'국가대표 와이프' 측은 "보건당국의 지침 준수,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던 서초희(한다감)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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