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강수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추수감사절을 제대로 만끽했다.

강수정은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 세 식구만 추수감사절을 기념해서 저녁 식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작년 생스기빙 때 나만 한국에서 일하고 있어서 아이와 남편 둘만 만다린 호텔에서 식사했는데"라며 "아이는 그 기억이 좋았는지 꼭 세 식구가 함께 다시 가야 한다고 주장해서 결국! 아빠 음식은 빼앗아 먹어도 내 접시에 있는 음식은 먹지도 않고 소스도 직접 뿌려주는 스윗 보이. 계속 이렇게만 커라"고 덧붙이며 아들을 향한 따뜻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콩 5성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즐기는 강수정이 담겨있다. 아들은 강수정 옆에 딱 달라붙어 애교를 떠는 모습. 다정한 모자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강수정은 분홍색 스웨터에 화려한 주얼리들을 매치해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요리들과 홍콩의 화려한 야경, 빌딩 숲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결혼과 함께 홍콩에서 거주해온 강수정은 부촌으로 꼽히는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출처| 강수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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