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울버햄튼 주전을 꿰찬 황희찬이 노리치를 상대로 5호골에 도전합니다.

황희찬은 7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아다마 트라오레와 주전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4골을 넣은 데에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경기력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웨스트햄을 1-0으로 꺾고 어느덧 6위까지 올라갔습니다.

7경기 중 5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을 만큼 무서운 기세입니다.

황희찬과 라울 히메네스, 그리고 다니엘 포덴세의 스리톱이 자리잡아 경기력이 올라갔다는 평가입니다.

울버햄턴이 상대하는 승격팀 노리치는 현재 1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스톤빌라 감독이었던 딘 스미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는데, 데뷔전에서 사우스햄튼을 2-1로 이겼습니다.

현재 19위에 머물러 있지만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17위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칠 수 있습니다.

노리치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27골을 허용한 팀이라는 점에서 황희찬과 울버햄튼 공격진의 먹잇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울버햄턴이 우위입니다.

지난 두 번의 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울버햄턴이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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