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쏜다'로 활동중인 안성준. 제공|KD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가수 안성준이 26일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사당인 전남 장흥 해동사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지난 13일 장흥 손석우 가요제에 출연차 장흥을 방문했다가 장흥군수(군수 정종순)로부터 해동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감동해 안성준이 안중근 의사의 얼을 기리기 위해 참배했다. 순흥 안씨인 안성준은 본관이 안중근 의사와 같다.

해동사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단독 배향한 국내 유일의 사당으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이며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로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해 있다.

안성준은 “선조이신 안 의사를 모서준 장흥군과 죽산 안씨 문중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이곳 해동사에 깃든 안중근 의사의 얼은 국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고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준은 신곡 '쏜다'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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