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하늬는 SBS 드라마 '원더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을 마치고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최근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린 '원더우먼'에서 찰떡같은 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은 이하늬는 드라마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행을 택했다. '원더우먼'의 주역 대부분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가운데서도 이하늬는 인터뷰에 나서지 않았는데 이같은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이하늬는 최근 교제 사실을 밝힌 남자친구와 미국행에 함께해 더욱 눈길을 끈다. 드라마 촬영 내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줬던 남자친구와 함께 달콤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셈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혼기가 꽉 찬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열애가 처음 알려질 때부터 자연스럽게 결혼설이 나왔던 터. 여기에 이하늬가 남자 친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더 힘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이하늬의 모친인 무형문화재 제23회 문재숙 명인이 이하늬의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문재숙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이하늬와 함께 출연해 "여자로 행복도 느끼고 아이 키우는 기쁨도 느꼈으면 좋겠다. 일이든 결혼이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친정 어머니에게 받은 보석 반지를 딸 이하늬에게 물려줬다.
한편 이하늬와 남자친구의 동반 미국 출국과 관련해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라며 언급을 아꼈다.
이하늬의 남자친구는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를 인정했다.당시 소속사 측은 "이하늬가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하늬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도 4위에 오른 국제 공인 미녀.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해 왔다. 차기작으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과 이해영 감독의 ‘유령’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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