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의 나이 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모델 문수인과 1세대 SNS 스타 강희재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문수인과 강희재의 나이 차는 상당했다. 문수인은 92년생, 강희재는 75년생이었던 것. 이에 부담을 느낀 듯한 강희재는 문수인에게 명함을 주면서 "굳이 이성 관계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니까 누나 동생으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일 때문에 자꾸 보는 관계가 아니면 방송을 통해 한번 만나서는 17살 나이 차가 (극복하기) 쉽지 않다. 나도 아내와 나이 차이가 꽤 나는데 살면 크게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처음 시작할 때는 사실 연상도 연하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공감했다.

김구라는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최근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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