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유체이탈자'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연애 빠진 로맨스'가 2위로 상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29일 하루 3만603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개봉 첫 주말 1위를 차지한 '유체이탈자'는 누적 관객이 39만8455명에 이르렀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연애 빠진 로맨스'의 선전. 주말을 맞아 애니메이션 '엔칸토:마법의 세계'에 2위를 내줬던 전종서 손석구의 '연애 빠진 로맨스'는 2위 자리를 다시 찾았다. 2만2593명을 추가로 동원해 누적 관객인 23만1657명을 기록했다. 15세관람가로 보고 29금으로 느끼는 발칙한 로맨스가 평일에 더 힘을 받는 모양새다. 

이밖에 '이터널스'가 836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98만8273명을 기록, 300만 관객 돌파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류승룡을 비롯한 배우들의 차진 캐릭터 플레이가 돋보이는 '장르만 로맨스'는 8062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47만66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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