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켓보이즈' 방송 캡처. 제공| tvN '라켓보이즈'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위기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는 경기대 체대생즈와 라켓보이즈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부승관, 김민기가 경기대 체대생즈로부터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가 3대 3 동률인 가운데 윤두준, 오상욱이 마지막 7세트에 출전했다.

연습 경기부터 공식 경기 전까지 전패를 기록 중인 윤두준은 "겁먹었다. 나가면 계속 지니까"라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경기에 임한 두 사람은 긴장한 탓에 드롭, 스매시의 실수 연발로 점수 격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윤두준이 본능적으로 쳐낸 셔틀콕으로 경기 흐름을 라켓보이즈로 전환했다.

특히 윤두준은 위기의 순간마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흔들리는 오상욱을 다독이고 독려했고, 형 노릇을 톡톡히 하며 라켓보이즈의 첫 승을 기대하는 활약을 펼쳤다.

'라켓보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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