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12월 4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경기장에서 ‘2021 레노마 골프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챔피언십’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1억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25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결선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60명의 참가자(2020시즌, 2021시즌 GTOUR 우승자(7명), 예선통과자, 추천, 초청, 군 시드)가 출전해 2021시즌 남자 스크린골프 최강자 타이틀 획득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챔피언십 결선에는 지난 4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2021시즌 GTOUR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선 손동주(대상 포인트 3300점)와 근소한 차이로 현재 대상 포인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2020시즌 GTOUR 챔피언십 우승자 이성훈(3100점), 2020시즌 GTOUR 대상 및 상금왕을 차지했던 김민수(2390점)가 둘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올해 남자 챔피언 왕좌로 누가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 3인 플레이, 2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포천시의 포레스트힐 컨트리클럽(ROCK, HILL)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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