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클라쓰' 영상 화면 캡처. 제공| KBS2 '백종원 클라쓰'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백종원 클라쓰'가 다양한 굴 요리를 선보이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2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백종원 클라쓰'는 시청률 5.6%(수도권 및 전국 기준)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이 김장 재료로 준비한 굴을 이용해 김치는 물론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김치 양념을 만든 후 성시경의 막걸리 수육으로 배를 채운 백종원과 새내기들은 본격적인 김장에 들어갔다.

백종원은 새내기들에게 각자 만든 김치를 담아갈 통과 함께 배추와 김치 양념을 나눠준 후 주변을 돌며 양념을 잘 바르는지 한 명 한 명 살폈다. 성시경 역시 새내기들에게 추가 양념과 배추를 갖다주며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새내기들이 열심히 김치를 만드는 동안 지역별 특색 있는 김치를 설명하던 백종원은 미리 준비한 굴을 떠올렸고 매튜는 통영에서 직접 공수해 온 굴과 석화를 내놓았다. 백종원은 생굴을 깨끗하게 씻어 김칫소에 섞은 후 절인 배추에 싸 먹도록 했고 새내기들은 맛있게 먹으며 한국의 맛에 푹 빠져들었다.

즐거운 분위기 속 김장이 끝나자 성시경은 석화를 구웠고 백종원과 파브리는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만들었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 생굴은 먹지 않았던 에이미는 백종원의 소스를 바른 구운 석화를 먹고 "맛있어"라 했고 미슐랭 셰프 파브리의 소스를 첨가한 석화를 먹은 백종원은 "예술이다"라 했다.

이후에도 성시경은 굴 버터구이를 해 모에카로부터 "엄마가 만들어 준 거랑 맛이 똑같아요"라는 찬사를 받았고 백종원은 튀김가루를 이용한 초간단 방법으로 굴전을 만들어 새내기들에게 "최고"라는 평을 들었다.

'백종원 클라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