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엑소 카이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카이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예능을 얼떨결에 시작했는데, 촬영하면서 재밌는 부분이 있더라"고 했다.

카이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2', 티빙 웹예능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 넷플릭스 예능 '신세계로부터' 등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K팝 대표 '월드클래스 퍼포머'로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카이가 데뷔 10년 차에 가장 친숙한 모습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카이는 "예능을 하면서 가장 큰 매력은 재밌다는 것이다. 촬영하면서 재밌는 부분이 있다. 스스로 재밌게 하는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다. 예능을 통해서 팬들이 저를 많이 볼 수 있더라. 그게 가장 또 큰 것 같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저라는 모습을 알려드릴 수도 있다"고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매력을 짚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서 카이의 강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카이는 "제 강점은 편하게 볼 수 있는 점인 것 같다. 거짓없이 예능을 한다. 저도 얼떨결에 시작한 것이다. 저도 예능에서 제 장점을 알아가는 중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카이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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