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드.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오드(O.de)가 무한한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였다.

JYP는 29일 공식 SNS 채널에 "6인조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021년 12월 6일 첫 디지털 싱글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고 알리며 신예의 탄생을 예고했다.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9일 베이시스트 주연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가운데 30일에는 0시 6분과 12시 6분 두 차례에 걸쳐 키보디스트 오드의 개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 티저 속 오드는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민트색 헤어 컬러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눈썹 아래에 메탈 아이템을 비롯해 과감한 귀걸이, 반지를 완벽 소화하며 '차기 패셔니스타'의 가능성을 빛냈다.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농구공과 테이블 사커 게임기가 놓인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반전미를 뽐냈다.

오드는 앞선 티징 콘텐츠 영상에서 훈훈한 미모와 탄탄한 키보드 연주 실력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국내외 K팝 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많은 이들이 바라던 환상 속 밴드 멤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안기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범상치 않은 세계관과 강렬한 밴드 음악을 겸비하고 가요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전망이다. 팀명은 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Extraordinary Heroes)를 줄여 완성했고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데뷔곡명 '해피 데스 데이'는 '해피'와 '데스'라는 이질적인 의미를 담은 두 단어를 조합했고 짜릿한 밴드 사운드로 강한 임팩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악팬들은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성을 품은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 열렬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오드. 제공|JYP엔터테인먼트
한편 JYP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가 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데뷔 디지털 싱글 '해피 데스 데이'와 동명 타이틀곡을 정식 발매한다. 이와 관련한 새로운 소식은 신규 개설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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