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니처. 제공ㅣJ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시그니처 도희와 클로이가 새 멤버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시그니처 도희와 클로이는 30일 두 번째 EP 앨범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새 멤버로 합류해서 기쁘다"라며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했다.

시그니처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EP '리슨 앤드 스피크' 이후 1년 2개월 만에 신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시그니처가 새 멤버 도희와 클로이를 영입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시그니처는 일곱 명의 시너지를 발휘해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클로이는 "한국 나이로 21살이 됐다. 시그니처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서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했고, 도희는 "이번을 시작으로 스무살 막내가 됐다. 언니들과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첫 인사를 전했다.

미국에서 왔다는 클로이는 "열 살때 미국으로 갔다. 어릴 때부터 K팝을 좋아했는데 그때는 직업으로는 꿈 꾸지 않았고 평범하게 공부했다. 그러다 캠퍼스를 가니 아이돌이라는 꿈을 꼭 이루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한국으로 왔다. 공부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원하는 꿈을 이뤘고 지금의 특별한 삶이 마음에 든다"고 꿈을 이뤄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새로운 막내 도희는 "이번을 시작으로 스무살 막내가 됐다. 언니들과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예쁘게 지켜봐달라"며 "초등학교 때 발레를 하면서 꿈을 꿨다. 연기를 배우면서 예고에 들어갔는데 자연스레 무대에 서는 꿈을 꿨다. 앞으로도 언니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다른 시그니처 멤버들도 "이번 앨범에 도희와 클로이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보컬, 퍼포먼스, 매력에 색다른 것을 담아낸 것 같다. 앞으로 보여드릴 저희들의 모습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새 멤버들을 반겼다.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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