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니처. 제공ㅣJ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시그니처가 신곡 '보이프렌드' 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시그니처는 30일 두 번째 EP 앨범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YGX 리정이 신곡 '보이프렌드' 안무를 했다"며 "포인트 춤은 귓속말 춤"이라고 했다.

타이틀곡 '보이프렌드'는 미니멀하고 힙한 감성의 미디움 힙합곡으로, 멤버들의 힘 있는 보컬과 유니크한 음색이 몽환적인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나쁜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특히 스웨덴 인디 아티스트 이삭 다니엘슨의 첫 번째 앨범이자 스포티파이에서 1억 5000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유어스' 제작에 참여한 켄 베르그룬드가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또 최근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YGX 리정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리정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있지, 전소미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히트 안무를 탄생시킨 만큼, 시그니처와 리정이 만나 선사할 퍼포먼스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시그니처는 "후렴구에 '귓속말 춤'이라는 걸 밀고 있다. 제가 사람들한테 귓속말로 '쟤 진짜 나쁜 남자친구야'라고 듣고도 키스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포인트 춤을 짚었다.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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