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딕슨 마차도(왼쪽)와 제러드 호잉.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KBO(총재 정지택)가 2022년 보류선수(532명) 명단을 30일 공시했다.

2021년 KBO리그로 등록됐던 선수는 총 610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58명, 군보류 선수 43명과 FA 및 퓨처스리그 FA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 또, 지난달 25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44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32명이 2022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별로는 두산 베어스가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LG 트윈스 57명,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56명,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53명, NC 다이노스 52명, SSG 랜더스 51명, 롯데 자이언츠 49명, kt 위즈 47명이다.

한편 지난 2년간 롯데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던 딕슨 마차도와 올 시즌 도중 kt 유니폼을 입고 통합우승 달성을 도운 외국인타자 제라드 호잉 그리고 삼성 외국인투수 마이크 몽고메리, LG 외국인타자 저스틴 보어, 한화 외국인타자 에르난 페레즈 등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두산 외국인투수 워커 로켓과 KIA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 SSG 외국인투수 샘 가빌리오도 기존 유니폼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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