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소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신소율이 FA 됐다.

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신소율은 최근 소속사 엠씨엠씨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신소율은 2018년 8월 신생 기획사 모먼트글로벌의 첫 번째 배우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9월 모먼트글로벌이 영화사 엠씨엠씨에 합병되면서 엠씨엠씨 소속이 됐다.

이처럼 전 소속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신소율은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양측은 각자의 길을 응원하며, 아름답게 이별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나의 PS 파트너' '검사외전',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청담동 앨리스' '단짠 오피스' '빅이슈' 'SF8 - 하얀 까마귀',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신소율은 2019년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같은 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과 결혼식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