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터널스'.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마블 히어로물 '이터널스'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터널스'가 1일 오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3일 개봉 이후 29일째 세운 기록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503명을 달성해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의 누적 관객수 296만을 넘어 섰다. 이로써 '이터널스'는 '블랙 위도우'는 못 넘은 300만 고지를 밟는 한편, 2021년 외화 최고 흥행작 1위에 올랐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마블의 새로운 페이즈를 여는 작품으로 주목받았고, 특히 한국에서는 마동석이 한국 배우 최초로 마블 히어로로 데뷔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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