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쌍 천만 배우 최우식이 출연한다.

1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내년에 큰일 낼 사람들'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최우식이 유퀴저로 등장한다.

이날 영화 '기생충', '부산행'으로 쌍 천만 배우에 등극한 최우식을 알아가는 시간이 준비된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잊지 못할 악수를 남긴 칸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남친 짤(다른 사람이 볼 때 남자친구라고 오해해서 생각할 법한 사진)'에 대한 해명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녹화 내내 봉준호 감독이 반한 '기묘한 측은지심' 매력을 대방출해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털어놓으며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게임기 대신 달걀을 기부해 기부 도미노 현상을 만든 육지승 어린이가 등장해 나눔의 가치를 전한다. 딱지와 군것질의 달콤한 유혹을 참고 5000원씩 3년간 꼬박 모은 용돈으로 달걀을 기부한 사연부터 평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일상까지 모두 공개한다. 기부 릴레이 현상을 낳은 '황금 달걀'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2022년 호랑이해의 주인공, 멸종 위기의 한국 호랑이 오둥이를 돌보는 김수원, 이지연 사육사도 '유퀴즈'를 찾는다. 올해 6월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호랑이 아름, 다운, 우리, 나라, 강산의 보호자인 두 사람은 엄마 미소 지어지는 달콤살벌한 육아일기를 시작으로 1년 365일 동물들과 교감하며 옆을 지키는 사육사의 24시를 공유한다.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서 신규 레이블 대표가 된 민희진이 출연한다.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등 레전드 그룹들의 콘셉트 기획은 물론, 신규 사옥 브랜딩과 걸그룹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케이팝 판도를 바꾸며 일의 영역을 무한 확장하고 있는 민희진의 열정적인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근형 PD는 "이날 방송에는 2022년 큰일 낼 분들을 만나 본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분들의 인생사가 유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내년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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