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식(왼쪽), 김다미. 제공 ㅣS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3년 만에 작품에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최우식과 김다미는 1일 오후 2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소감에 대해 답했다.

최우식은 "그 때는 전혀 다른 감정의 연기를 했다. 어떻게든 서로를 이겨야 하고 아프게 해야 했다. 지금은 완전 다른 케미스트리로 만나게 됐다. 현장에 이런 경험이 없어서 다미에게 궁금한 걸 많이 물어볼 수 있었다. 의지를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다미는 "3년 만에 만났는데도 그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안했다. 이 작품을 한다고 한 것도 웅이 역을 우식 오빠가 한다고 한 것이 컸다. 현장에서도 친해질 필요가 없이 그냥 첫 촬영도 너무 편안하게 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그 해 우리는'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다. 최우식과 김다미가 '마녀'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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