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글로우. 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신곡 '파이럿'을 소개했다. 

에버글로우는 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곡 '파이럿'에서 우주 해적으로 변신한다"라며 "시건방 춤을 MZ세대 버전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리턴 오브 더 걸'은 지금까지 에버글로우가 보여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에 독보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담았다. 에버글로우는 거듭되는 변화와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을 두려워하지 않고, 닻을 올려 항해하겠다는 포부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샤는 "이번 콘셉트는 치명적인 해적 콘셉트다. 그냥 해적이 아닌 우주 해적으로 변신했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파이럿'은 해적이 되어 우리만의 스타일로 세상을 이끌어 갈 에버글로우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에버글로우와 꾸준히 함께 해온 히트 제조기 올리팝, 헤일리 에이킨, 가빈 존스와 프로듀서 72가 메타버스 시대에 맞춰 에버글로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했다.

아샤는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이는 곡이다. 저희 스타일로 세상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가 들어간 당찬 곡이다"고 곡을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시현은 "세트장에서 닭이 울어서 스태프분들과 놀래서 영상을 찍었다"고 했고, 온다는 "칼 소품이 너무 무거워서 팔에 근육통이 생겼다.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퍼포먼스 난이도도 짚었다. 미아는 "팔 동작이나 동선 같은 스킬적인 부분이 힘들었다. 디테일한 면에서 난이도가 한 단계 더 올라간 것 같다"며 '시건방 해적 춤'을 MZ세대 버전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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