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펙트라이프'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이경애의 바닷가 낭만 라이프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유행어 화가로 변신한 이경애가 출연한다.

이경애는 경기 화성 제부도로 이사해 즐기는 낭만 가득 바닷가 라이프를 공개한다. 안방에는 화가로 새 출발한 이경애의 작품들로 가득해,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경애는 석쇠, 종이컵, 플라스틱 뚜껑, 토치 등 특이한 재료들로 그림 그릴 준비를 하며 "사업 실패 후 남은 재료들이다. 앞으로 2~3년은 거뜬히 쓸 정도로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수준급 작품들을 소개하며 "어느 날 물감이 내 손에서 논다는 느낌이 들어 도전했다. 물감들이 나한테 '좋다',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 같았다. 폐업 후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복함을 선물해 준 작품들"이라고 자랑한다. 

이어 패널들이 입을 모아 "탐난다. 얼마에 팔겠냐"고 묻자, 이경애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수천 억을 줘도 안 판다"고 답한다.

뿐만 아니라 이경애는 붕어빵처럼 똑 닮은 17살 딸 희서와 함께 바닷가 데이트에 나선다. 새롭게 골프로 진로를 정했다는 희서는 "연기는 살 빼기 힘들어 포기하고, 댄스학원에 갔더니 '춤에 재능이 없다'며 일주일 만에 돈을 돌려주면서 집에 가라 했다"며 웃는다. 

이에 이경애는 "언제든지 하기 싫으면 또 그만둬. 인생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돈 버는 게 행복한 거다"라고 조언한다.

또 "희서가 최근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검사한 행복 지수에서 전국 1등이었다. 딸이 지금처럼 행복하길 소원한다"고 밝힌다. MC 홍경민을 비롯한 패널들은 "전국 행복 지수 1등이 모의고사 전국 1등보다 훨씬 부럽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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