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왼쪽부터). 제공| 각 소속사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가 '2021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2일 KBS에 따르면, 25일 열리는 2021 KBS 연예대상에서 김성주, 문세윤, 한선화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처음으로 KBS 연예대상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평소 안정적이고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 부활한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서도 메인 MC로서 박진감을 더하며 대활약 중이다.

예능대세 문세윤 또한, 연예대상 MC로 낙점됐다.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인 문세윤은 '트롯매직유랑단'과 '갓파더'에서 MC를 맡으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여기에 화제의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배우 한선화가 홍일점으로 함께한다. 일명 '예.또(예쁜 또라이)'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한 한선화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어 OTT까지 접수,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의 소유자 세 사람이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KBS 측은 "올해 연예대상은 남녀노소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테마로 꾸며져 KBS 예능 총결산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성탄절 밤을 즐길 수 있는 무대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여기에 생방송 당일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최고의 프로그램상' 투표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 KBS 연예대상'은 25일 KBS2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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