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지애.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스포티비뉴스에 "이지애가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애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지애의 구체적인 확진 경로 및 경위는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애는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자는 "이지애 씨가 기저질환이 있어 부작용이 염려되어 그간 백신을 접종하지 못 했다. 접종 시기를 조율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김수로, 정우성, 고경표, 박정자 등의 확진 소식이 전해져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가운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지애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이지애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프리랜서로 전향했으며, 이후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행을 맡았다. 2010년 아나운서 출신 김정근과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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