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노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댄서 노제가 친오빠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제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오빠와 주고받은 매시지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캡처 속 노제의 오빠는 "지혜(노제의 본명)야 왜 그랬어"라며 "사람들이 날 노역변으로 부른단다"라고 하소연하고, 노제는 "ㅋ아 미안미안~ ㅋ"이라고 응수하고 있다.

이같은 대화가 오간 것은 하루 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노제의 이야기의 후폭풍 탓.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노제는 회사원 오빠의 이야기를 꺼내며 "오빠가 회사원이다. '스우파'가 너무 열풍인다보니까 '스우파' 이야기를 하다가 오빠 이름을 거론하면서 '○○씨도 노씨네, 노제랑 똑같다' 이랬는데 가만히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노제는 이어 "계속 이야기를 하시기에 '제 동생이에요' 했더니 아무도 안 믿었다더라. 이후에 동생이라고 소문이 나면서 회사가 난리가 났다고 한다"며 "오빠 지인에게 사인도 해 드렸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러자 옆자리의 다른 게스트 홍현희가 "오빠도 잘생겼냐"고 물었고, 노제는 "오빠가 어렸을 때는 진짜 예뻤다. 오빠가 제 유전자를 다 가지고 갔나 할 정도로 너무 예뻤는데 지금은 '역전' 됐다"고 답했다. 홍현희가 "역전이냐 역변이냐"고 묻자 노제는 "'역변'이에요"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또한 웃음을 자아냈다.

찐남매 케미스트리가 묻어나는 노제의 SNS 게시물 또한 팬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를 통해 더욱 주목받은 노제는 다양한 방송, 광고를 통해서도 활약 중이다. 

▲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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