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서원(왼쪽) 엄현경. 출처|차서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러고 있으니 영락없는 신혼부부?

배우 엄현경 차서원이 신혼부부 포스를 과시했다.

차서원은 2일 자신의 SNS에 "두 번째 남편 파이팅"이라며 드라마 속 파트너 엄현경과 찍은 한복 커플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서원과 엄현경은 고은 파스텔 컬러 커플 한복 차림으로 다정하고도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현경은 "재민씨"라고 댓글을 달아 캐릭터에 쏙 녹아든 모습이다.

엄현경 차서원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극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극중에서 결혼에 골인하며 극의 재미와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두 번째 남편'에서 엄현경은 복수심에 불타오른 여주인공 봉선화를, 차서원은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완벽남 윤재민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차서원이 맡은 윤재민은 사랑하는 봉선화에게 자신을 이용하라며 봉선화를 '샤론 박'이란 제2의 인물로 변신시켜 계약 결혼에 골인하는 폭풍 전개가 이어졌다. 극중 엄현경은 '본캐'와는 완전히 다른 미국 교포 샤론 박으로 변신,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 차서원(왼쪽) 엄현경. 출처|차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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