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왼쪽), 민효린.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빅뱅 태양(동영배, 33)과 배우 민효린(정은란, 35)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포티비뉴스에 "태양의 아내 민효린이 최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양과 민효린은 올해 2세를 품에 안아,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됐다. 톱스타 부부이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인 만큼, 이들 부부의 득남에 축하와 응원이 넘치고 있다.

두 사람의 2세 소식은 지난 9월 알려졌다. 당시 민효린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민효린이 현재 임신 중이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했다.

다만 임신 개월 수나 태아의 성별 등 구체적인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플럼에이앤씨는 "민효린이 조용히 출산하고 싶어해,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상황 외에는 따로 입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민효린과 태양의 인연은 2014년 민효린이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5년 6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태양과 민효린은 공식적인 석상에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왔다.

이어 3년 공개 열애 끝에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당시 톱아이돌 가수와 스타 배우의 결혼으로 전 세계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현재 150억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서울 한남동의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신혼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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