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양준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양준일이 7살 아들을 공개했다.

양준일은 6일 자신의 SNS에 "Your Protection Looks Like This!!! HOW DO i THANK YOU!!!(여러분의 보살핌이 이와 같네요!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찢어진 것도 다시 붙을 수 있네요 사랑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양준일을 이와 함께 "슈가맨 2주년 사랑으로"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에는 양준일이 7살 아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가는 부자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얼굴은 확인할 수 없지만 블루 컬러 의상을 맞춰 입은 멋쟁이 아빠와 아들은 패션 센스만큼은 판박이인 모습. 아들의 찰랑이는 단발머리 또한 시선을 붙든다.

1969년생으로 한국 나이 53세인 양준일은 과거 미국에서 거주하던 중 가수 제의를 받고 1991년 1집 '겨울 나그네'로 데뷔했다.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을 발표했고 시대를 앞서간 파격 패션과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지만, 그룹 V2 활동을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다.

이후 양준일은 2019년 '슈가맨'에 출연하며 ‘탑골 GD’, ‘비운의 천재’, ‘뉴트로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로 재개,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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