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택견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택견대회가 11일 오후 2시부터 대한택견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는 생활체육 대회로 홀새김부와 창작부 2부로 나눠 개최된다. 지난달 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전국의 50여개 클럽 소속의 초등부, 청소년부, 대학·일반부, 장년부 선수 23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일주일간 12명의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선발된 28개의 팀이 12월 11일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당일에 순위 발표와 함께 종합시상이 진행 예정이다.

홀새김이란 ‘혼자 반복 연습을 한다’는 뜻으로, 혼자 가상의 상대를 정하여 정확한 기술을 연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택견 동작의 정확성과 부드러운 선, 화려한 발차기가 관전 포인트이다. 창작은 연단18수, 본때8마당이나 자유 창작을 말하며, 택견 동작을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완성된 동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홀새김부(총218팀)에는 초등부 95팀, 청소년부 61팀, 대학일반부 33팀, 장년부 29팀, 창작부(총15팀)에는 초등부 2팀, 일반부 9팀, 장년부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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