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플러. 제공|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케플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월 3일 데뷔한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 첫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 발매일을 2022년 1월 3일로 연기했다"고 8일 밝혔다. 

케플러는 14일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데뷔를 연기했다.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과는 상관 없이 케플러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데뷔를 미루고, '2021 MAMA' 출연도 취소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혹시 모를 감염 및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자 '2021 MAMA' 출연을 취소하고, 앨범 발매 일정을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케플러의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는 14일로 예정되었던 케플러(Kep1er)의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 발매일을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KST)로 연기하였음을 안내드립니다.

12월 4일 현장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케플러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태프들 또한 검사를 즉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다만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혹시 모를 감염 및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자 '2021 MAMA' 출연을 취소하고, 앨범 발매 일정을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케플러의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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