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정상 컨디션을 찾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다양한 변수에 머리가 아프다며 레스터시티전에 일부 선수의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합뉴스/EPA/REUTERS
▲ 손흥민이 정상 컨디션을 찾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다양한 변수에 머리가 아프다며 레스터시티전에 일부 선수의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연합뉴스/EPA/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나용균 영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경기 취소와 연기가 반복됐던 토트넘 홋스퍼.

확진 선수들 중 일부가 훈련에 복귀하면서 레스터시티전 정상 개최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일부 선수가 훈련장에 복귀했다며 레스터전 출전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코로나19는 콘테 감독도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 지난 10일 예정됐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최종전 스타드 렌전도 연기됐고 12일 브라이턴전도 마찬가지.

일단 토트넘이 폐쇄했던 훈련장을 재개장하고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상황은 달라질 전망입니다.

손흥민은 어떨까.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영화 스파이더맨 주인공 홀랜드와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흘렀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로 훈련이 부족하고 경기 체력까지 고려하면 레스터전 출전 가능성은 낮은 편.

많은 골을 넣었던 레스터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쉽지만, 건강이 최우선 가치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레스터가 경기 연기를 호소했습니다.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으로 9명이나 토트넘 출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중앙 수비를 볼 자원이 없다는 것이 치명타, 경기를 치르기 쉽지 않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정상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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