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하늬가 결혼했다.

2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와 남자 친구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하늬 커플은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대신 가족들 앞에서 혼인 서약을 하고 결혼했다. 소속사는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고 했다.

이어 "이하늬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린다"며 "이하늬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하늬의 남편은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사랑에 빠졌고 열애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해 눈길을 끈다.

이하늬는 드라마 '원 더 우먼'을 마치고 남자 친구와 미국행을 선택해 결혼설이 불거졌다. 또한 이하늬의 모친인 무형문화재 제23회 문재숙 명인은 '마이웨이'에 딸 이하늬와 함께 출연해 "여자로 행복도 느끼고 아이 키우는 기쁨도 느꼈으면 좋겠다. 일이든 결혼이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친정 어머니에게 받은 보석 반지를 딸 이하늬에게 물려줘 결혼설에 힘을 보탰다.

다음은 이하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이하늬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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