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만.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버라이어티 500'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수만은 미국 유명 매거진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버라이어티 500'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을 선정한 '버라이어티 500'을 발표했다. 올해 명단에는 이수만을 비롯해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밥 차펙 월트디즈니컴퍼니 C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수만은 '버라이어티 500' 발표가 시작된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팀 쿡 애플 CEO,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공동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회장 등과 함께 5년 연속 성장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버라이어티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엑소, 슈퍼엠, NCT, 에스파 등 아티스트를 배출한 선두적인 K팝 레이블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 음악 산업의 주역"이라고 이수만을 소개했다. 

이수만은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시상하는 '2016년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드' 한국인 최초 수상자가 됐다. 2017년에는 문화 인사 최초로 영산외교인상을 수상했고, 미국 빌보드가 글로벌 음악산업의 미래를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리더를 발표한 '2020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에 한국인로 유일하게 선정되는가 하면, '제29회 다산경영상'에서 창업경영인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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