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의 수입 총판 석교상사가 성가복지병원으로 1억 원, 요셉의원으로 7240만 원씩 각각 전달해 ‘2021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의 후원금 1억 7240만 원을 모두 기부했다.

석교상사는 임직원과 골프업계 관계자 등 후원의 손길을 모아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열지 못했지만, 무려 1억2000만 원을 모아 전액 기부했으며, 올해 역시 방역지침을 따라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1억 7240만 원이라는 역대 최다 모금액을 달성했다.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의 운영비 약 1억2000여만 원은 전액 주최사가 부담하고, 모금액 약 1억7000여만 원은 전액 기부처로 전달한다.

석교상사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소외당하고 병든 이웃에게는 건강이 우선돼야 더 나은 삶을 기대할 수 있다. 이들을 위한 무료 진료 시설인 요셉의원과 성가복지병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또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곳을 찾는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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