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휘. ⓒKB손해보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리카드는 레프트 한성정(25)과 2023년도 KOVO 신인 드래프트 2R 지명권을 내주고, KB손해보험으로부터 센터 김재휘(28)와 레프트 김동민(23)을 받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재휘는 2015년 입단한 신장 201㎝의 장신의 국가대표 출신이고, 김동민은 2019년 데뷔해 현재 상무 복무 중이다. 전역은 내년 11월 예정이다. 한성정은 2017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은 “2021~2022시즌 최상의 성과를 위한 결정이며, 장기적으로 선수단 운영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유니폼을 갈아입는 선수들에게 그 동안의 헌신에 감사하며, 새롭게 들어오는 선수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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