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을 되짚어 봅니다.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유아인, 3차 재검에서도 병역 등급 보류 판정 (2016년 12월 27일)

배우 유아인이 3차 재검에서도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 소속사는 이날 "지난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아 결과가 나왔는데, 또 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대구지방병무청은 "정형외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대한 6개월의 경과 관찰이 여전히 필요해 등급 판정을 보류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를 촬영하다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고, 이듬해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증상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2015년 12월, 2016년 5월 신체검사에서 등급 판정 보류 판정을 받았고, 2016년 12월 또 다시 등급 판정 보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 및 광고 계약도 미뤘지만 병무청 재검 결과, 반복해서 '지금 상태로는 병역 등급을 내릴 수 없다'는 답변만 듣게 됐다"면서 "유아인이 지금 상황에선 입대할 방법이 없다. 할 수 있는 건 또 다시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아인의 바람과 달리 2017년 5월 4차 재검 끝에 최종 면제 판정을 받았다. 

김동성, 합의이혼 (2018년 12월 27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동성 측은 27일 "김동성이 지난주 합의이혼 했다"고 전했다.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A씨와 결혼했던 김동성은 1남 1녀를 뒀으나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동성이 스케이팅 코치로 일하면서 아내와 멀리 떨어져 지냈고, 관계사 소원해져 이혼에 이르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1년 TV '우리 이혼했어요'에 김동성이 출연하면서 양육비 미지급 문제가 불거졌다. 양육권을 가진 A씨는 김동성이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며 '배드파더스'에 이름을 올렸고, 김동성은 "월급 300만 원을 벌어서 200만 원은 송금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가 다시 이를 반박하면서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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