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이슬 ⓒWKBL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기록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30일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의 경기부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재개된다. 각 팀의 치열한 순위 싸움이 기대되는 가운데, 팀, 선수, 감독의 의미 있는 기록 달성도 예상된다.

KB스타즈의 강이슬은 최연소 3점 슛 600개 성공에 도전한다. 강이슬은 통산 595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역대 8번째 3점 슛 600개 성공까지 단 5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30일 기준 만 27세 8개월인 강이슬은 최연소 부문에서도 변연하 BNK 썸 코치의 기록인 만 28년 9개월보다 1년가량 단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역대 8번째 통산 100승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97승을 기록하면서 3승만 추가하면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달성 시 현역 감독으로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30일 현재 16승 1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KB스타즈는 단일리그 이후 팀 평균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에 나선다. KB스타즈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평균 80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전 최다 기록인 2011~2012시즌 신한은행의 평균 76.35득점의 기록은 물론 단일리그 이후 최초 팀 평균 80득점 기록에도 함께 도전한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 김정은은 역대 9번째 통산 500경기 출전까지 6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KB스타즈 박지수는 역대 20(득점)-20(리바운드) 달성(8회), 라운드 MVP 수상(12회)에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올 시즌 후반기에서는 단독 1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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