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3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KLPGA 사무국에서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 한국일보(회장 승명호)와 함께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대회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글로벌 뷰티 시장을 공략 중인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창간 67주년의 역사 깊은 대한민국 대표 언론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2022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내년 4월 14일부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총상금 10억 원을 놓고 화려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국내 스포츠 업계로 활력을 불어넣고, 팬데믹의 역경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은 “2022년을 원년으로 힘차게 도약하게 될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개최하면서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KLPGA 투어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KLPGA 김정태 회장은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내년 시즌 KLPGA 투어의 새로운 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엘앤피코스메틱의 권오섭 회장과 한국일보 승명호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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