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경수(디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디오)의 차기작 '진검승부'가 KBS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3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새 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는 내년 KBS2 12부작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정확한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진검승부'는 껄렁함과 불량함으로 무장한 진정 검사가 약자들과 피해자들을 위해 꼴통만의 정의를 펼치며, 검찰 조직과 대한민국에 산재한 모든 부정부패를 통쾌하게 박살 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진검승부'는 지난 1월 전역한 도경수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8월 3일 스포티비뉴스 단독보도> 도경수는 극 중 검찰청의 꼴통 불량검사 진정 역을 맡는다. 진정은 시선을 끄는 외모와 능글맞고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약자의 편에 서서 권력자들의 방식대로 싸우는 인물이다.

도경수는 '진검승부'를 통해 '너를 기억해' 이후 약 7년 만에 KBS를 찾는다. 이에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영화 '신과함께' '스윙키즈' 등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도경수가 KBS 드라마의 구원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진검승부'는 윤재혁 CP가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여자주인공을 캐스팅 중이며, 내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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