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을 되짚어 봅니다.

▲ 열애설을 부인했던 박보영(왼쪽)과 김희원. 제공|tvN, NEW
박보영·김희원, 열애설 부인 (2020년 1월 3일)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박보영은 인터넷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김희원 선배와는 영화 ‘피 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면서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고, 일단 쓰는 그런 부분은 참 밉다.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면 고소하겠다"며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김희원은 같은 해 6월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공효진이 "오빠, 스캔들도 나고 그랬더라"라고 하자 "말도 안 된다. 황당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같은 해 9월에는 영화 '담보' 개봉을 앞두고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도 "신경도 안 썼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커졌다. 아닌건 아니니까 솔직하게 '아니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보영, 김희원의 함께 카페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캡처 사진을 올리고 두 사람이 여행을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송해, 루머 유포자 용서 (2017년 1월 3일)

방송인 송해가 자신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트린 사람을 용서했다. 송해 소속사 측은 송해의 건강 이상설 유포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송해는 루머 유포자가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고, 유포자를 용서하기로 했으며 소속사는 송해의 입장을 따른 것이다. 앞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송해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송해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해명하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경호·수영, 세번째 열애설 끝에 인정 (2014년 1월 3일)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양측 소속사는 "조심스럽게 만나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2014년 두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모두 부인했던 두 사람은 이날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정경호 소속사는 "약 1년 정도 만남을 이어왔다"면서 두 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수영이 아이돌 그룹이다보니 조심스러웠다. 의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부인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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