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남주혁이 1998년 열혈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한다.

남주혁은 오는 2월 12일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에서 IMF로 망한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되는 백이진 역을 맡았다.

13일 공개된 스틸에는 백이진이 신문을 배달하고 책 대여점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이진은 구독자에게 직접 신문을 건네는가 하면, 책 대여점 데스크에 앉아 꼼꼼하게 무언가를 적어 내려간다. 백이진은 신문 배달과 책 대여점으로 이어지는 아르바이트가 익숙한 듯 무덤덤한 표정을 일관해 눈길을 끈다.

남주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대해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이 같이 아파하고 성장하는 드라마다. 서로를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것. 그리고 그 시절을 기억하고 '그땐 그랬구나' 공감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남주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남주혁은 "백이진은 때로는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해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끝내 잘 해내고야 만다. 그 모습에 가장 애정이 갔다"고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남주혁은 백이진 캐릭터를 위해 잘 알지 못하는 1998년 시대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분석하는 등 노력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남주혁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백이진을 통해서 또 어떤 색깔의 연기를 선보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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