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 MC 서은광(왼쪽), 산다라박. 제공|STATV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아이돌리그’를 방문한다. 데뷔곡 ‘해피 데스 데이’ 무대로 프로그램의 문을 여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숨겨온 예능감을 발산하고, MC 서은광은 “2~3년 뒤에는 날아다닐 것”이라며 ‘차세대 예능돌’로 점찍는다. 재기 발랄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하는 ‘아이돌리그’는 15일 오후 8시 STATV에서방송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건일과 준한이 댄스로 ‘아이돌리그’ 녹화장을 초토화 시킨다. 멤버 정수는 팀 내 ‘메인 댄서’로 건일과 준한을 호명하고, 이들은 각각 소속사 선배인 스트레이 키즈의 ‘신메뉴’와 있지 ‘낫 샤이’ 댄스 커버에 나선다. 이들이 선보이는 혼신의 댄스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반면, 산다라박과 서은광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 입덕하고 만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들 간 폭로전이 펼쳐진다. 멤버 주연은 가온 때문에 7일 동안 같은 종류의 치킨만 먹은 적이 있다며 가온의 독특한 식성을 폭로한다. 하지만 주연 역시 까다로운 식성의 주인공이라고. 건일은 채소를 먹지 않는 주연의 '초딩 입맛'을 폭로한다. 여기에 준한도 가세해 “라면 스프에 들어있는 채소도 빼고 먹을 정도”라고 하자 서은광은 “이 팀은 다 변태 같은 끼가 있다”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별난 식성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멤버 전원이 정해진 시간 내 주어진 미션을 모두 성공해야 하는 ‘3분 도전’에서 난관에 봉착한다. ‘아이돌리그’ 최초로 미션을 전면 수정하는 특단의 조치가 이어지는데, 과연 이들은 ‘아리에디션’을 무사히 획득할 수 있을까.

▲ 15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에 출연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제공|STATV
매주 아이돌 덕후들의 토요일 저녁을 책임졌던 ‘아이돌리그’가 휴식기에 돌입한다. ‘달사장님’ 산다라박은 “아이돌리그를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폭풍 눈물을 흘리고, 서은광도 덩달아 눈가가 촉촉해져 그동안 프로그램에 쏟아온 두 MC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아이돌리그’ 마지막 회는 15일 오후 8시 STATV에서 방송된다. 스타티비(STATV)는 kt 올레tv 89번, SK Btv 137번, LG U+tv 99번, Skylife 148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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