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손예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여행 목격담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24일 제주에 거주 중이라는 한 네티즌은 SNS에 현빈과 손예진에게 받은 사인을 인증했다.

이 네티즌은 "직접 보진 못했지만, 현빈이 자주 오는 지인의 펜션에 손예진과 같이 왔다"면서 사인지 두 장을 공개했다.

특히 손예진의 사인지에는 '2021년 7월'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어 두 사람의 여행 시기를 가늠케 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만큼 두 사람이 다른 이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데이트를 즐기며 함께 사인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1년 새해 첫날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고, 현재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톱스타 커플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출연하며 시작됐다. 이후 여행 목격담이 나오며 첫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현빈과 손예진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간 것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리고 2019년 미국 마트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돼 또 한 번 열애설이 점화됐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현지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재차 해명했다.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을 두고 이후 두 차례 열애설이 더 이어졌고, 현빈과 손예진은 네 번째 열애설 만에 공식 연인임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손예진은 2월 16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에 출연을 확정했다.

▲ 한 네티즌이 올린 현빈, 손예진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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