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를 차지한 케플러.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가 주목하는 슈퍼 루키’ 케플러가 데뷔 첫 1위의 기쁨을 안았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 타이틀곡 ‘와다다’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케플러는 “너무 감사하다. 케플러로 만들어주시고, 1위를 할 수 있게 해준 케플리안(팬클럽)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때부터 지켜봐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절대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케플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니까 기대해달라. 더 열심히 해서 더 성장하는 케플러가 되겠다.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케플러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톱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데뷔 앨범 ‘퍼스트 임팩트’는 발매 직후 초동 20만 장 기록 및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차트에서 글로벌 주요 11개국 전체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K팝 장르 차트에서는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까지 총 23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

데뷔곡 ‘와다다’는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독일,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3위에 랭크된 것을 포함해 총 20개 국가 차트에 진입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도 안 된 시점에서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의미 있는 기록을 작성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1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케플러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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