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소매 붉은 끝동'. 출처| MBC 드라마 페이스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화제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설 예능으로 다시 만난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MBC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송연화)은 설 연휴를 맞아 특집 스핀오프 예능을 준비 중이다.

MBC는 '옷소매 붉은 끝동'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설 특집 스핀오프 예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스핀오프 예능에는 이산(정조)을 연기한 이준호, 성덕임(의빈)을 연기한 이세영 외에도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출격할 예정이라 배우들의 '본캐' 매력을 더욱 가깝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 성덕임(이세영)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이산(정조, 이준호)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조선 역사에서도 세기의 로맨스라 불리는 정조와 의빈 성씨의 이야기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이준호, 이세영의 완벽한 열연과 역사의 여백마저도 채우는 탄탄한 극본, 눈이 호강하는 아름다운 연출 삼박자가 완벽히 만난 드라마로 안방에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1일 닐슨코리아 기준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옷소매 붉은 끝동' 특집 예능은 설 연휴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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